[대전 오월드 동물원 후기]사파리부터 몽키빌리지, 벚꽃까지 즐긴 하루!

2025. 4. 6. 22:53여행

반응형

주말을 맞아 대전의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인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 다녀왔어요.
선선한 봄 날씨에 벚꽃이 만개해 꽃구경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동물원 외에도 사파리, 버드랜드, 몽키빌리지까지 알차게 둘러보고 왔는데요. 
특히 36개월 미만 아이는 입장료, 사파리, 일부 놀이기구까지 무료여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오늘은 오월드의 주요 관람 포인트와 유용한 할인, 이용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관람료 및 할인 정보 

구분권종성인(만 19세 ~만64세)청소년(만13세~만18세)어린이(36개월~만12세), 경로(만 65세이상)
개인입장권기본17,00013,00010,000
대전시민13,50010,5008,000
자유이용권기본34,00028,00025,000
대전시민27,00022,50020,000
자유이용권(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17,00015,00015,000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입장(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확인)
  • 자유이용권 발권 시 나이트 유니버스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다양한 복지 할인, 지역카드, 카트 할인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할인카드가 없는 분은 현장발권보다는  네이버 결제가 더 저렴해요.
  • 방문 전 오월드 공식홈페이지에서 할인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주세요.
  • 홈페이지 : https://www.oworld.kr/newkfsweb/cop/bbs/selectViewPage.do?bbsId=BBSMSTR_1459&mn=KFS_34_01_02_01

벚꽃 만개! 산책만 해도 힐링되는 오월드

주차장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건 화사하게 핀 벚꽃!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가득했고,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많이 방문을 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스폿도 많아서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생동감 넘쳤던 사파리

가장 기대했던 사파리는 대기시간과 관람 포함해 약 40분 정도 소요 됐어요. 주말이라 줄이 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짧아 금방 탑승할 수 있었어요.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을  가까이 보는 스릴감이 정말 짜릿했어요. 특히 좋은 점은 27개월인 둘째는 무료로 탑승을 했어요. 왜냐하면 36개월 미만 아이는 사파리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정말 좋은 혜택이에요.
 

새로 생긴 몽키빌리지 - 원숭이를 이렇게 가까이?

오월드에 2024년에 새로 생긴 몽키빌리지는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이 인상적이었어요. 원숭이와의 거리감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가까이에서 관찰 가능해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버드랜드 - 앵무새와 눈 맞춤

버드랜드에서는 형형색색의 앵무새와 다양한 조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일부는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했어요. 아이들이 무척 신나 했어요. 특히 색감이 화려한 새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었답니다.
 

놀이기구와 체험도 다양!

오월드는 동물 구경외에도 놀이기구와 다양한 체험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더 놀라운 점은 36개월 미만 이아는 보호자가 안거 탈 수 있는 일부 놀이기구가 무료라는 점!! 회전목마 등 유아전용 놀이시설은 별도로 이용권을 구매 후 탑승이 가능합니다.

ZOO LAND -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상시 진행(각 장소 오월드 가이드맵 참고)

 시간장소
코아티 생태설명회13 : 50스페셜관
수달 생태설명회14 : 10스페셜관
호랑이 생태설명회14 : 30호랑이사
해양동물 생태설명회15 : 00해양동물사
한국늑대 생태설명회15 : 30늑대사파리

 * 앵무새 먹이 체험 시간 - 12:30, 14:00, 15:30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유모차 대여소, 기저귀 교환대, 수유실 등 아이 동반 가적들을 위한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푸드코트와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있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좋았어요.

마무리 후기

꽃 피는 계절, 아이와 함께 나들이 장소로 오월드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동물원, 사파리, 체험, 놀이기구, 벚꽃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특히 유아 동반 가족들에겐  수유실도 있고 무료 혜택이 많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요. 
다가오늘 봄날, 대전 오월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